「특수교육발전방안」 마련…중증장애학생 재택수업 확대

입력 1996-12-02 19:59수정 2009-09-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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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학교를 다니기 어려운 중증 장애학생을 집 또는 병원으로 교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는 재택(在宅)수업이 크게 늘어난다. 또 9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시각장애 학생에게 점자와 음성평가도구(테이프)를 함께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교육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특수교육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여기에 내년부터 5년간 모두 7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학교에서 수업을 받기 어려운 장애학생들을 교사가 직접 가정이나 병원, 복지시설로 찾아가 가르치기 위해 내년에 우선 순회교사 1백명을 선발하고 2001년까지 연차적으로 순회교육교사를 1천명으로 늘린다는 것이다. 또 내년부터 오는 2001년까지 특수학교 20개교를 단계적으로 신설, 모든 장애학생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방송통신대는 장애학생 본인이 원할 경우 모두 입학을 허용키로 했다. 교육부는 이밖에 장애유아를 위해 98년중 국공립 특수유치원 10곳을 설립하고 특수학교에 유치원 과정 4백50학급을 신설할 계획이다. 〈宋相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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