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친,의회와「흑해함대」갈등…「러소유 명시」법안 서명거부

입력 1996-11-30 20:08수정 2009-09-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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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29일 흑해함대를 러시아 소유로 명시할 것을 주장하는 의회의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러시아 국가두마(하원)가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시킨 이 법안은 우크라이나와의 흑해함대 분할에 관한 협정의 추진을 저지할 수 있는 것으로 세르게이 야스트르젬스키 대통령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이 법안이 여러 면에서 결점을 갖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이 법안은 법률로 제정되려면 옐친 대통령에 대한 지지파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원에서도 3분의 2이상의 지지를 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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