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환경센터 개설 용의』…강택민 밝혀

중국은 아태경제협력체(APEC)의 환경부문 협력강화를 위해 중국에 환경보호센터를 개설할 용의가 있다고 江澤民(강택민) 중국 국가주석이 25일 말했다. APEC 정상회담 참석차 마닐라를 방문중인 강주석은 이 센터가 첨단시설을 구비, APEC 회원국들에 환경보호문제와 관련한 훈련 연구 토론 정보교환 공동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협력을 위한 장소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을 포함한 많은 개도국들의 최우선 목표는 가능한한 빨리 경제개발을 이루고 빈곤을 추방하는 것이지만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절박성도 명확히 깨닫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