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아르헨티나 세관을 조사중인 집권 정의당 조사반이 에세이사 국제공항의 철조망을 집중 조사한 결과 세관원들이 밀반입품을 인근 도로까지 빼돌릴 수 있는 비밀 통로를 무려 55개나 발견했다고 부에노스아이레스 헤럴드지가 24일 보도.
조사반은 이들 통로가 밀수조직의 활동 무대였다고 밝혔는데 이에앞서 의회 조사반도 에세이사 공항에서 밀수품을 내리기 위한 것이 분명한 항공기의 야간 비밀 착륙이 무려 40회나 됐다고 폭로해 공항세관에 대한 비난이 봇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