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機 추락]駐케냐 한국외교관 탑승 숨져

입력 1996-11-24 20:14수정 2009-09-2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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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인도양 코모로섬 상공에서 추락한 에티오피아항공소속 보잉767여객기에 케냐주재 한국대사관 李憲鍾(이헌종·49)서기관이 탑승했다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외무부가 24일 밝혔다. 외무부에 따르면 이서기관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공무(公務)로 에티오피아주재 한국대사관에 출장, 업무를 마친 뒤 케냐로 돌아오기 위해 이 비행기에 탔다가 변을 당했다. 외무부 당국자는 『오마르 카심 코모로명예영사가 사망자 시신에서 습득한 여권으로 이서기관의 사망을 확인, 케냐대사관에 알려왔다』며 『이서기관 이외의 한국인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외부부는 鄭泰翼(정태익)기획관리실장을 반장으로 하는 사태수습대책반을 구성, 케냐대사관직원 1명을 코모로에 보내 이서기관의 시신운구 등 사후수습에 나섰다. 〈文 哲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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