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최근 황해서 군사훈련 실시

중국이 미국에 대해 對臺灣 무기판매를 경고한 가운데 중국인민해방군이 최근 黃海의 한 섬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했다고 解放軍報가 20일 보도했다. 解放軍報는 중국군이 중국 북동해안과 한반도 사이에 있는 한 섬에서 紅軍과 靑軍으로 나뉘어 군사훈련을 실시했다면서 면밀히 준비된 이 훈련에 濟南 지역의 육군이 참가했다고 말했다. 이 훈련은 공격을 지원하는 병참 부대들의 능력을 고양시키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필요시 복구 장비와 의료진, 탄약 등을 긴급 지원하는 내용이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이번 훈련이 병참부대의 질과 양, 속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됐으며 산악지형의 섬을 공격할 때 병참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대만을 무력으로 재탈취하겠다고 위협해 온 중국은 지난 3월 대만독립운동에 대한 경고로 대만해협에서 위협적인 군사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