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지구 1분양권」동의 절대못해』…저밀도APT대표모임

  • 입력 1996년 11월 20일 20시 28분


「河泰元기자」 서울 저밀도아파트 5개지구 대표들은 20일 모임을 갖고 서울시의 재건축보완대책에 동의할 수 없다며 재검토를 요구했다. 영동 AID아파트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주민들은 『교통문제해결 공공시설확보 등의 책임은 시에 있다』며 『도시계획의 무계획성으로 빚어진 문제를 공공시설비용 수익자부담원칙이란 이유로 주민들에게 떠넘기려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1년에 주택건설물량 1만가구로 억제 △아파트별 2천5백가구씩 시차개발 △1지구 1분양권 등 시의 대책을 모두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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