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로스에 사는 2살난 여자아이 몸 속에 바느질용 바늘이 무려 4개나 박혀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
이 바늘은 여아의 넓적다리,위,간,뇌에 박혀 있었으며 넓적다리와 위에 박힌 바늘은 생후 6개월과 1년 뒤 수술로 제거했으나 간과 뇌에 박혀 있는 바늘은 수술하기에는 너무 위험해 그대로 놓아둘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이 사건은 한 텔레비젼 방송이 지난 18일 처음 보도함으로써 세상에 알려지게 됐는데 경찰도 이 보도를 확인 후에야 수사에 착수하게 됐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