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관광가이드 태국서 총격 피살

  • 입력 1996년 11월 17일 20시 15분


태국에서 관광가이드로 일했던 30대 한국인 청년이 총을 맞은채 저수지에서 의문의 피살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현지경찰에 따르면 韓승채씨(32)가 방콕에서 약 1백㎞ 떨어진 촌부리의 방라뭉군(郡) 시암 컨트리 골프장 부근 늪지대 저수지에 두 손이 끈으로 묶이고 얼굴부위에 두발의 총을 맞은채 숨져있는 것을 지난 15일 인근 주민이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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