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직장인 53% 『결혼식은 야외서 하겠다』

  • 입력 1996년 11월 10일 20시 28분


「白宇鎭기자」 「예식장에서는 결혼하기 싫어요」. 현대전자 사보팀이 20,30대 남녀직원 6백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예식장에서 결혼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11%에 불과했다. 결혼식 희망장소로는 「야외」가 53%로 단연 압도적. 그밖에 교회나 성당은 15%, 「특별한 곳」이 10%, 호텔은 6%를 각각 차지했다. 살림살이는 절대다수인 62%가 「결혼한 뒤 하나 둘씩 장만하겠다」고 답했고 「신부가 가져올 것」 15%, 「결혼선물로 받겠다」 14%,「자취 등 사용하던 것」 3%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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