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全미국 도서상 소설부문에 「십 피버」 선정

입력 1996-11-09 20:52수정 2009-09-2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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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李圭敏특파원」 문학분야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전미 도서상의 올해 소설부문 수상작에는 안드레아 베렛의 「십 피버(발진티푸스)」가 선정됐다. 19세기를 배경으로 한 이 소설에 대해 심사위원단은 깊이와 섬세함을 지닌 보기 드문 수작으로 문학사에 기록될 만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논픽션부문에서는 「아메리칸 진혼곡(American Requiem)」과 「신, 나의 아버지(God, MyFather)」 그리고 「우리들 사이에 끼어든 전쟁(The War That Came Between Us)」 등이 선정됐다. 특히 베트남전쟁을 놓고 의견충돌로 생긴 가족간의 불화를 그린 「우리들…」은 흠잡을 곳 없는 회고록이라는 평을 받았다. 시부문에서는 헤이든 캐로스가 쓴 시 모음집 「스크램블 에그와 위스키」가 최우수작으로 뽑혔다. 전미 도서상은 비영리단체인 전미 도서재단이 매년 미국내에서 출간된 책들중 가장 우수한 도서저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50회를 맞는 권위있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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