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받고 환자 他병원 넘겨…무면허 병원장등 구속

입력 1996-11-08 09:22수정 2009-09-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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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朴鍾熙기자】 의사면허가 없는 사람이 의사를 고용해 병원을 차린 뒤 경찰무전을 도청,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해 환자를 확보하고 자신들이 치료하기 힘든 중상자는 1인당 10만∼50만원의 소개비를 받고 다른 병원에 넘겨오다 적발됐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殷辰洙검사는 7일 이같은 수법으로 지난 94년말부터 최근까지 사상자 3백여명을 서울시내 병원에 넘겨 주고 모두 7천5백만원을 챙긴 성남분당의원 원장 金星一씨(49)를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이 병원의사 崔承濬씨(34)와 원무과장 文忠熙씨(30)도 구속됐다. 검찰은 金씨로부터 환자를 넘겨받은 서울 송파구 잠실병원장 黃文鎬씨(43)를 함께 구속하고 한라병원장 李在性(53) 방주병원장 朴賢夏씨(44) 등 9명을 불구속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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