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최지 재결정 될수도』…독일 언론

입력 1996-11-06 10:00수정 2009-09-2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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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개최를 위한 한국과 일본의 준비작업이 앞으로도 지지부진할 경우 개최지가 중국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독일 언론들이 5일 보도했다. 독일의 프랑크푸르터 룬트샤우紙와 디 벨트紙는 라이벌 의식이 강한 한국과 일본이 월드컵 공동개최 결정이후 제반현안에 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함으로써 개최준비가 전혀 진척되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국제축구연맹(FIFA)은 양국이 "계속 비협조적인 자세로 일관할 경우" 내달 17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집행위에서 개최권을 다른 아시아 국가로 넘겨줄 수도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따라서 2002년 월드컵 개최지가 재결정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하고 이럴 경우 중국이 가장 유력한 개최후보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과 일본, FIFA 대표들은 6일 취리히에서 월드컵 공동개최의 제반현안에 관한 실무회의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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