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프로농구]휴스턴,유타 꺾고 3연승 선두

입력 1996-11-05 20:29수정 2009-09-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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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표범」 하킴 올라주원(33)과 「코트의 무법자」 찰스 바클리(33). 휴스턴 로키츠의 「특급콤비」가 유타 재즈의 홈구장인 솔트레이크시티의 델타센터를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5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벌어진 미국프로농구(NBA) 96∼97시즌 휴스턴 대 유타의 경기에서 올라주원은 23득점, 바클리는 9득점 20리바운드로 맹활약, 75대72로 승리했다. 유타는 「부동의 센터」 칼 말론이 16점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지난 74년 전신인 뉴올리언스 재즈가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74점에 그친 이래 22년만에 최소득점 패배의 수모를 당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피닉스 선스에서 휴스턴으로 이적한 바클리는 경기 종료 15초8을 남기고 가공할 덩크슛을 터뜨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휴스턴은 3연승을 기록하며 서부컨퍼런스 미드웨스트디비전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포틀랜드에서 벌어진 애틀랜타 호크스 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동 서 컨퍼런스팀간의 대결에서는 포인트가드 무키 블레이록(29)과 슈팅가드 스티브 스미스(27)가 각각 22득점과 19득점을 뽑아내며 애틀랜타에 94대76, 18점차의 승리를 안겼다. 포틀랜드는 이날 28차례나 공격권을 상대에 빼앗기며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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