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책]「대권천명」

  • 입력 1996년 10월 30일 20시 47분


「박영창 편저」 국내 유명역술인 17명이 내년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정치인들의 운세를 종합 예언한 내용을 묶었다. 예언에 참여한 역술인중 11명이 차기집권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물을 한사람씩 직접 지목하거나 누구인지 추측할 수 있을 정도로 암시했는데 3명의 지목을 받은 이홍구신한국당대표가 가장 유력한 집권후보로 꼽혔다. 이어 김대중국민회의총재 김종필자민련총재 이회창신한국당고문이 각각 2명으로부터 지목받았고 김덕룡정무1장관과 김광일청와대비서실장은 각각 한사람으로부터 집권후보로 꼽혔다. 또 야권의 후보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여당의 재집권 가능성이 높다고 예언한 역술인들이 많았다.(도서출판 천마·7,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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