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준비/실내장식]바닥에 러그 깔면 포근한 감촉

입력 1996-10-29 20:20수정 2009-09-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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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景恩기자」 차가운 겨울 아침, 침대에서 내려서는 순간 따뜻한 러그의 감촉이 맨발을 포근하게 감싼다. 러그는 침실이나 거실 바닥에 까는 직물로 카펫보다 작고 얇은 것. 묵직하고 넓은 카펫을 깔기에는 부담스러운 공간에 따스함과 포근함을 연출하려면 러그가 제격이다. 러그는 주로 카펫 대신 거실바닥에 깔거나 침대 옆에 깔아 바닥의 찬 기운을 막는다. 식탁 책상 피아노 밑에 작은 러그를 하나 깔아두어도 발이 시릴 염려가 없다. 러그를 의자 탁자 소파 등에 걸쳐놓아 집안에 한결 포근함을 더하는 방법도 많이 쓰인다. 얇은 러그일 경우 집안 분위기에 맞는 색상과 무늬로 된 것을 벽에 걸어놓으면 멋진 인테리어가 된다. 카펫전문점 백화점 서울동대문시장 등에는 인도 네팔 등지의 수입품과 국산품이 다양하게 나와 있다. 면이나 모제품이 대부분. 기하학적 무늬와 꽃무늬 등 여러가지 무늬와 색상으로 돼 있다. 카펫전문점인 옥텐즈카펫의 서동석과장은 『요즘 젊은 주부들은 고전적인 페르시안 스타일보다는 기하학적인 무늬로 된 모던 스타일을 선호한다』고 전한다. 러그의 크기는 대개 1∼2평반 정도. 가격은 소재와 만드는 방법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난다. 동대문시장에서 파는 러그의 가격은 면제품이 3만∼15만원, 모제품이 12만∼18만원선. 카펫전문점에서 파는 순모로 된 수직(手織)제품은 1백만∼2백만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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