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9] 후보들 공약 평가 어떻게 했나 정치 편향성 줄이려 ‘블라인드’ 진행
동아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공동 기획한 6·3 지방선거 공약 평가는 공약평가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주요 광역단체장 후보가 당 홈페이지 등에 올린 공약을 분석했다.
공약평가위에는 지방자치학회장인 이향수 건국대 교수와 공약평가위 위원장인 정원희 건양대 교수, 박현욱 경기대 교수, 조성 원광대 교수, 박범준 성균관대 박사 등 9명이 참여했다.
공약평가위는 후보별 공약을 스마트(SMART) 분석 기법을 토대로 구체성, 측정 가능성, 달성 가능성, 적절성, 시한 제시도 등 5개 항목별로 1∼5점을 매긴 뒤 합산해 평균 점수를 도출했다. 평가는 정치적 편향성을 줄이기 위해 후보의 정당·이름을 가린 ‘블라인드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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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평가위는 각 후보의 강·약점에 대한 정성평가와 ‘페르소나(사회적 자아) 분석’도 진행했다. SMART 점수와 정치·행정 경력, 선거 슬로건 및 비전 등을 종합해 비전가, 집행가, 전문가, 베테랑 등 후보의 특징을 평가한 것. 또 각 자치단체의 민원 사이트 등에 올라온 글을 분석해 공약이 지역별 정책 수요에 부합하는지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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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형 기자 buz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