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9] 탄핵 이후 TK 이외 지역 첫 지원
박근혜 전 대통령(앞줄 오른쪽)이 23일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뒷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함께 대구 북구 칠성시장을 찾아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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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25일 충청을 찾아 국민의힘 후보 선거운동을 지원한다. 23일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를 지원한 데 이어 6·3 지방선거 국면에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는 것이다.
박 전 대통령은 25일 충북 옥천군의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한 뒤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을 예정이다. 이후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와 함께 충남 공주 산성시장을 방문한다. 두 후보는 대표적인 친박(친박근혜)계 정치인으로 꼽힌다. 박 전 대통령이 대구·경북(TK) 이외의 지역에서 선거 지원에 나서는 건 탄핵 이후 처음이다.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총재였던 박 전 대통령은 2006년 5·31 지방선거 국면에서 서울 신촌 유세 중 ‘커터칼 피습’을 당해 수술을 받은 뒤 “대전은요?”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박 전 대통령은 23일에는 추 후보와 함께 대구 북구 칠성시장을 방문해 “경제가 안 좋다고 하니 조금이라도 위로를 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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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eas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