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2동 일원에 첩부된 선거벽보에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벽보가 빠져있다. (사진=김태흠 후보 선대위 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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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천안시 서북구 불당2동 일원에 설치된 선거벽보에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가 누락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충남선관위는 이날 사과문에서 “김 후보와 국민의힘, 유권자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천안시서북구선관위가 선거벽보를 제작하기 위해 외부 업체에 위탁했는데, 해당 위탁업체가 벽보 제작 과정에서 김 후보의 선거 벽보를 누락했다. 문제가 된 벽보는 그대로 22일 오후 9시쯤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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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관위는 “선거벽보는 법정 선거운동 홍보물로서 철저히 관리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부실 사례가 발생한 점에 대해 선거관리기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선관위는 즉시 도내 전 지역의 선거벽보 첩부상황을 전수 조사하고 이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외부 위탁업체 관리·감독과 위원회의 현장 검수 절차를 대폭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번 일을 계기 삼아 더욱 엄격하고 촘촘한 선거관리로 6·3지방선거가 한 치의 의혹도 없이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