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과의 안방 경기서 선발 등판 韓 투수 200승, 송진우 이후 두 번째 “송진우의 210승 기록도 깨보고 싶다”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한화 류현진이 4회 양의지를 상대로 역투하고 있다. 2026.5.24 ⓒ 뉴스1
류현진은 24일 안방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를 열린 두산과의 안방 경기에 선발 등판해 6과 3분의2이닝 6피안타 3탈삼진 2실점 역투로 시즌 5승(2패)째를 수확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프로야구 통산 122승째를 거둔 류현진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거둔 78승을 더해 한미 통산 200승 고지에 올랐다. 한국인 투수가 프로에서 200승을 달성한 것은 왼손 투수 송진우(60·210승) 이후 류현진이 두 번째다.
한화이글스 류현진이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KBO·MLB 통산 200승을 달성하자 동료 선수들로부터 축하 물세례를 맞고 있다. 2026.5.24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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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류현진이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승리 투수가 되며 KBO·MLB 통산 200승을 달성,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5.24 ⓒ 뉴스1
한화이글스 류현진이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KBO·MLB 통산 200승을 달성한 뒤 가족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5.24 ⓒ 뉴스1
삼성 오른손 투수 양창섭은 같은 날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방문경기에서 생애 첫 9이닝 무4사구 완봉승을 거뒀다. 올 시즌 프로야구 완봉승은 4월 25일 KIA 애덤 올러가 롯데를 상대로 달성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양창섭은 이날 9이닝 동안 단 1개의 안타만 허용하며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102개. 초반부터 타선도 폭발하며 삼성은 10-0으로 크게 이겼다.
대전=임보미 기자 b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