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난장 ‘아!水라장’에서 흥겨운 물난리 19세 이상 성인 위한 ‘예술난장 X’ 첫 선 산책로와 학교 등 찾아가는 공연도 풍성
‘춘천마임축제’ 포스터. 춘천시 제공
올해 축제의 주제는 ‘몸풍경’으로, 신체(몸)와 환경(풍), 예술적 관계망(경)이 서로 스며들어 만들어내는 감각적 경험을 의미한다. 축제 메인 포스터는 공모전을 통해 OFTHEYEAR Studio 김민준 디자이너의 작품이 선정됐다.
축제는 24일 오후 1시 중앙로에서 열리는 개막난장 ‘아!水라장’으로 시작한다. 호반의 도시 춘천의 상징인 물을 주제로 한 난장으로, 관객과 공연자가 함께 어우러지며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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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의 대표 축제인 ‘춘천마임축제’가 24일부터 8일 동안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개막난장 ‘아!水라장’ 모습. 춘천시 제공
또 한국마임협의회 소속 마임이스트들이 참여하는 기획공연 ‘안녕? 마임의 집’을 비롯해 핀란드 서커스 아티스트 깔레 레쏘가 참여하는 한·핀란드 합작 공연 ‘푸빗과 깔레’,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한 ‘클라운비비의 핸드벨 극장’ 등도 마련된다.
마임은 공연장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도 찾아간다. 평일 저녁 석사천 산책로와 우두공원에서는 ‘걷다보는 마임’이 펼쳐지고, ‘도깨비유랑단’은 대학과 병원, 관광지, 보육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과 만난다.
올해 축제에서는 ‘예술난장 X’가 처음 선보인다. 장르를 넘나드는 실험적 시도가 이어지는 예술의 장으로 꾸며지며,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9일 오후 8시부터 30일 오전 2시까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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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립도서관이 춘천마임축제를 앞두고 16일 도서관 콘서트로 진행한 마임 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지켜보고 있다. 춘천시 제공
춘천마임축제 티켓은 ‘망고티켓’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춘천마임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