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주유소, 단속 분위기에 600원 인하’ 보도 “석유公 엄중 경고…사실확인·방지책 마련 지시”
26일 서울 서초구 만남의광장 알뜰주유소에서 차량이 주유를 하기 위해 줄 지어 서있다. 2025.11.26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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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부가 알뜰주유소의 부당한 가격 인상에 대해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11일 한국석유공사·한국도로공사·농협이 운영 중인 알뜰주유소 1318개의 일일 가격 변동을 전수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한 알뜰주유소가 전쟁 발발 닷새 만에 리터당 경유 가격을 850원이나 인상했다가, 단속 분위기가 감지되자 다음날 600원 넘게 인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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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를 계기로 지난달 28일 이후 전국 모든 알뜰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일일 가격 변동을 전수조사하기로 결정했다.
조사 결과 해당 기간 동안 과도하게 가격을 인상한 주유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 석유공사·도로공사·NH 등 알뜰주유소 관리 기관에도 재발 방지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도록 요구하고, 그 이행 여부를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최근 국제 유가 급등으로 국민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모범을 보여야 할 알뜰주유소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데 대해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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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정부는 ‘알뜰’이라는 간판을 믿고 이용해 오신 국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책임 있게 조치하겠다”며 “부당한 가격 인상과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엄정하게 대응하다”고 약속했다.
[세종=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