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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참가한 중국 축구대표팀이 짐을 필요 이상으로 소지했다는 비판이 나오자 중국축구협회(CFA)가 해명에 나섰다.
10일 CFA는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최근 붉어진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CFA는 “이번 EAFF 동아시안컵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에 간 중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총 51명이고, 위탁 수하물은 140개(개인 수하물 84개, 팀 장비 수하물 56개)다. 해당 장비들은 팀 훈련 및 경기에 필요한 물품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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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7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EAFF 동아시안컵 남자부 개막전에서 대한민국에 0-3으로 패배했다.
경기 후 중국 축구 팬들은 “30년 넘게 국가대표팀 경기를 보고 있는데 점점 더 부끄러운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중국 국가대표팀은 형편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중국 선수들이 과도하게 짐을 싣고 있는 사진이 SNS에 공유되며 “축구는 못하면서 짐은 많이 들고 갔다”라는 비판도 잇따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