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가 총리직에 재도전하지 않겠다고 밝힘에 따라 리시 수낵 전 재무장관이 영국 총리에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고 BBC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존슨 전 총리는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성명에서 “여러 의원들의 지지에도 당을 분열시킬 수 있기 때문에 총리직 출마가 옳지 않은 일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이 통합되지 않으면 잘 통치할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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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낵 전재무는 147명이 공개지지를 선언했다.
이로써 가장 의원을 많이 확보한 수낵 전 재무장관이 총리에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 수낵 전재무장관과 경합을 벌이고 있는 페니 모던트 하원 원내대표는 24명의 의원을 확보한데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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