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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 김건모, 내년 1월 결혼…예비 신부는 30대 피아니스트

입력 | 2019-10-30 13:17:00

김건모. 사진|SBS


가수 김건모(51)가 내년 1월 결혼한다.

김건모 소속사 측은 30일 김건모가 내년 1월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예비 신부는 30대 후반의 피아니스트로, 미국 버클리음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음악’을 공통분모로 가까워졌다고 한다.

연예계 대표 노총각으로 꼽혔던 김건모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어머니가 진짜 좋아하겠다”, “늦은 결혼인 만큼 예쁜 가정 꾸리세요”, “반가운 소식” 등이라며 축하했다.

일각에서는 김건모의 모친 이선미 씨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복귀한 이유가 아들의 결혼 소식을 전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김건모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싱글 라이프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92년 가요계에 데뷔한 김건모는 ‘핑계’, ’잘못된 만남’, ‘아름다운 이별’ 등 숱한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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