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임대수익률 인천 부평에 오피스텔-상가 분양

복층형 오피스텔 ‘미래시티’

부동산 114 자료에 따르면 인천 부평구 오피스텔의 임대수익률은 20m² 이하 6.70%, 20m² 초과∼40m² 이하가 6.54%에 달한다. 이는 인천 전체 오피스텔 평균 임대수익률인 5.91%를 훨씬 넘는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희소성 높은 1.5룸 복층형 오피스텔 ‘미래시티’가 오피스텔과 상가 분양에 나섰다. 미래시티는 총 128실 규모로 지상 2∼6층은 오피스텔, 지상 1층은 총 18실 규모의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소형 오피스텔 공급이 희소한 부평구에서 소형 아파트 대체가 가능한 투룸, 복층형 구조의 전용면적 54∼74m²를 선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인 가구 트렌드에 맞춰 드럼 세탁기, 빌트인 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인덕션, 공기순환기, 붙박이장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도입해 경쟁력을 갖췄다. 기존 오피스텔과 차별화된 층간 높이로 층간소음도 줄였다.

미래시티 상가는 오피스텔 고정 수요는 물론이고 부평 전통시장 중심의 상가로 가시성과 접근성이 높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풍부한 유동인구 흡수가 용이하다. 또 이용 수요에 비해 적은 18호실만 공급돼 높은 기대수익이 예상되고 있다. 1 대 1.2 비율의 넉넉한 주차 공간도 확보해 경쟁력을 높였다. 인근 오피스텔의 경우 부평시장역 도보 5분 거리의 초역세권 상권임에도 유동인구에 비해 주차공간이 부족하다.

단지 인근에 부평공원, 인천가족공원, 상동호수공원, 함봉산, 광학산, 만월산 등이 있어 건강한 그린라이프를 향유할 수 있으며 부흥초, 부평동 초·중·고 등 교육환경 역시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는 부평깡시장, 부평종합시장, 문화의거리, 해물탕거리, 로데오거리, 지하상가, 대형병원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밀집돼 생활하기 편하다. 부평 미래시티는 올해 10월 입주 예정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