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주에서 8일 오전 고속버스가 50피트(약 15m) 깊이의 배수로에 추락하면서 29명이 숨졌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우타르 프라데시주 주도인 러크나우를 떠나 북부도시 델리로 가던 버스는 이날 오전 4시30분께 아그라 인근 야무나 고속도로에서 차로를 벗어나 배수로에 추락했다.
사고 버스에 타고 있던 27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2명이 병원 이송 중 숨졌다. 이밖에 이번 사고로 1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과속이나 졸음운전으로 추정되고 있다.
광고 로드중
【러크나우(인도)=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