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방문한 아르메니아 총리 환영행사 참석
광고 로드중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27일 사의를 밝힌 모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외교장관의 사임을 거부했다고 이란 관영 IRNA 통신이 보도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경제제재 해제를 대가로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중단하기로 한 이란 핵협정 체결의 주역인 자리프 외교장관을 전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의를 밝혔던 자리프 외교장관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외교부가 최고지도자와 대통령의 감독 아래 업무를 책임있게 처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고 로드중
자리프 장관은 이란 보수파들로부터 강한 압박을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는데 카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은 자리프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테헤란(이란)=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