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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A18 전투기, 오키나와 인근 해상에 추락…조종사 탈출

입력 | 2018-11-12 16:52:00


미군의 F/A-18 ‘슈퍼호넷’ 전투기 한 대가 12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沖?)현 기타다이토지마(北大東島) 인근 해상에 추락했다. 2명의 조종사는 구조됐다.

이날 일본 NHK 방송은 미국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에서 이륙한 F/A-18는 오전 11시45분께 기타다이토지마 서남쪽 약 300㎞ 떨어진 바다에 추락했다고 전했다.

추락 당시 조종사 두명은 긴급 탈출했고, 이들 두 사람은 20여분만인 낮 12시 11분 구조됐다.

자세한 추락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일본 방위성은 이번 전투기 추락사고에 따른 민간 선박 피해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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