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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서비스 9월30일 종료”
토종 통신기술 와이브로(Wibro)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KT는 9월30일자로 와이브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와이브로 가입자는 5만 명 수준. KT는 LTE 전환지원 프로그램과 보호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추가 비용부담 없이 LTE에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와이브로 해지를 원하거나 LTE에그+로 전환할 경우 위약금과 단말 잔여 할부금은 모두 면제된다. KT는 정부 승인을 거쳐 9월 말까지 와이브로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계획이지만,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네트워크 종료는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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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