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코딩교육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익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코딩범위를 확장하면서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사진은 지난 12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전국어린이코딩경진대회 모습.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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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어떤 코딩 교육이 좋을까?
와이즈 코딩, 퍼즐처럼 맞추는 방식
어린이 창의적 사고 키우기에 적합
홈스쿨 교사들 1:1 방문교육도 진행
다양한 자세 ‘마티’ 조종 흥미 만점
지금까지 살펴 본대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코딩 교육의 중요성과 가치는 매우 크다.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코딩을 가르쳐야 효율적일까. 국내 어린이 코딩 교육의 선두주자인 와이즈교육의 와이즈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효율적 코딩 교육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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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영역의 와이즈코딩은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도록 미국 MIT에서 개발한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전문가들이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해 미리 만든 명령어 조합을 퍼즐 짜 맞추듯 코딩하는 방식이다.
어린이 스스로 코딩 범위를 확장하면서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기 적합하다. 또한 홈스쿨 전문교사들이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1:1 방문교육을 진행한다. 아이의 수준과 특성에 맞도록 학습 진도를 조절하므로 성취도가 높고 능동적 수업이 가능하다. 기본과정에서 코딩의 개념 및 기본 학습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고, 응용과정에서는 교과융합주제까지 확장해 실력을 다지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S/W와 H/W가 결합한 영역인 휴머노이드 로봇코딩 교육으로 ‘마티’가 있다. 사람처럼 걷거나 움직이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수의 서보모터와 센서 등이 사용되기 때문에 로봇의 가격이 비싸고 코딩도 어려워 어린이 코딩 교육에 활용하기 쉽지 않았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마티는 누구나 쉽게 휴머노이드 로봇을 작동시킬 수 있도록 스크래치로 코딩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티는 팔과 눈, 다리에 9개의 모터로 움직이는 9관절 보행로봇으로 걷기, 달리기, 축구, 격투, 댄스 등의 다양한 동작을 코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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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규 선임연구원(와이즈교육 코딩연구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