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승무패 8회차 중간집계
‘맨유, 첼시전 안방승리’ 46% 예상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케이토토가 24일부터 26일까지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와 독일 분데스리가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8회차에서 축구팬들은 리버풀-웨스트햄유나이티드 경기 때 홈팀 리버풀이 압도적인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축구팬들은 홈팀 리버풀의 승리에 84.78%를 투표한 반면, 웨스트햄유나이티드의 승리를 선택한 사람은 5.86%에 불과했다. 이번 회차에서 가장 압도적인 승리 예측이 나온 리버풀은 14일 FC포르투와의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에서도 5-0으로 승리하며, 막강한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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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1월 22일 스완지에게 0-1로 아쉽게 패한 경기와 4일 토트넘에게 2-2로 무승부를 기록한 경기를 제외하면, 최근 리그 7경기에서 5승을 챙기는 등 강팀의 면모를 지속적으로 보여준다. 원정으로 펼쳐진 웨스트햄과의 첫 맞대결에서도 4-1로 대승을 챙겼다. 안방 안필드에서 치러지는 이번 경기 역시 큰 이변이 없다면 무난한 승리를 기록할 전망이다.
홈에서 쾰른을 만나는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는 리버풀에 이어 축구팬들에게 이번 회차 경기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승리 예상인 78.91%의 선택을 받았다. 무승부는 12.54%, 원정팀 쾰른의 승리는 8.55%로 집계됐다. 라이프치히는 현재 11승5무7패로 리그 5위다.
세 번째로 높은 승리 예상은 EPL 경기 레스터시티-스토크시티(1경기)전에서 나왔다. 홈팀 레스터시티의 승리 예상이 77.75%였고 무승부는 14.63%, 원정팀 스토크시티의 승리는 9.06%로 나타났다.
이번 승무패 8회차에서 가장 주목받는 매치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첼시전(12경기)이다. 안방 올드트래포드에서 경기하는 리그 2위 맨유가 45.95%의 지지를 얻었다. 첼시의 득표는 22.27%였고, 나머지 31.77%는 무승부에 투표했다. 두 팀은 매 시즌 우승후보로 지목되는 전통의 강호이지만, 최근 전적은 다소 부진하다. 맨유는 1월 31일 토트넘전 0-2 패배에 이어 11일 뉴캐슬에게도 0-1로 패하는 등 명성에 맞지 않는 경기력이다. 첼시 역시 최근 안방에서 본머스에게 0-3 충격 패배를 당했고 왓포드 원정에서는 무려 1-4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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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과 분데스리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8회차 게임은 24일 오후 9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