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리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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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결국 SBS \'리턴\'에 고현정 대신 박진희가 출연했다.
14일 방송된 \'리턴\' 15회에서는 고현정이 최자혜 역을 맡고 16회에서는 최자혜 역을 박진희가 대신했다.
이날 방송된 \'리턴\' 첫 장면에서는 제작진의 사과문도 담겨 있었다. \'리턴 제작진은 시청자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리턴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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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누리꾼들은 "그냥 다른 인물이 새로 등장하는 거 같다"(redj****), "뉴페이스 등장이면 설명을 해줘야지(msun****), "잘 보다가 느낌이 이상하다"(un7****) 등의 댓글을 남겼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오후 방송한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15, 16회는 전국 기준 12.8%, 17.0%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 14회가 기록한 14.4%, 17.4% 시청률 보다 소폭한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수도권 기준 최고시청률은 20.4%까지 치솟았다.
한편 고현정은 \'리턴\' 제작진과의 불화로 8일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대신 박진희가 투입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