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
인도네시아 필리핀 평화교육 활성화 MOU
지난달 29일, HWPL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샤리프 히다야툴라 이슬람 국립대(UIN대학·총장 데데 로시야다)와 ‘평화학교’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식은 UIN대학에서 열렸으며 데데 로시야다 UIN대학 총장과 마카사르 아라우딘 UIN대학 학장 및 무하마디야 중고생연합 대표 등이 참석했다. 23일부터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국가로 해외 순방 중인 이만희 HWPL 대표와 HWPL 평화 사절단도 행사에 참석했다. UIN대학은 이날 이만희 HWPL 대표를 UIN대학의 명예 총장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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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에 합의각서(MOA)를 먼저 제안한 로날드 아다맛 고등교육위원회 위원은 “고등교육위원회를 통한 HWPL의 평화교육은 앞으로 많은 필리핀 교육기관에 영향을 끼칠 것이며, 이는 필리핀 평화 촉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HWPL 평화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현재 HWPL과 ‘평화교육’ MOA 또는 MOU를 체결한 학교는 필리핀, 이스라엘, 인도 등 9개국에 총 127개 학교에 달한다.
종교 콘퍼런스, 종교의 자유와 인권 보장 촉구
이달 1일 미얀마 양곤 국제사업센터에서 ‘종교 콘퍼런스’가 열려 개신교, 불교, 이슬람교, 힌두교를 대표하는 종교 지도자와 종교인 약 5000명이 참석했다. 인 따니엔 양곤 YMCA의 총서기를 대표로 종교 지도자들은 경서의 진리를 기준으로 종교대통합을 할 것과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국제법 제정을 지지하겠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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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의 이번 해외 순방 중 열린 종교 행사에서는 특별히 각국 종교지도자들이 종교의 자유와 인권 보장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를 촉구하기도 했다. 최근 대한민국에서 한 여성이 강제로 개종을 강요받던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각국 언론은 물론 해외 많은 종교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필리핀의 힌두교 지도자인 아차랴 프렘 샨카라난드 티르트 대사제는 “강제로 개종을 조장하는 종교지도자가 어떤 신을 믿고 어떤 교리를 실천하고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 종교지도자는 서로 다른 종교를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조화를 이루어 사회에 선을 행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HWPL 말레이시아 지부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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