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 질환
강남초이스 정형외과의 하이브리드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은 기존의 고주파 열 치료와는 차원이 다른 복합적인 신개념 치료법이다. 사진은 조성태 강남초이스 정형외과병원 대표원장. 강남초이스 정형외과병원 제공
진단받고도 치료를 망설이게 되는 디스크
60대 남성인 H 씨는 등산을 하다가 허리를 삐끗했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부터 허리 통증이 심해져 거동하기 어려워지더니, 허리 통증은 엉덩이와 허벅지 및 종아리까지 이어졌다. 밤이 되면 종아리 통증이 극심해져 잠을 못 이루기 일쑤였고, 그는 근처 척추 전문병원을 내원해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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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태 강남초이스 정형외과병원 대표원장은 “H 씨 같은 협착증이 동반된 말기 급성 디스크 질환은 기존의 일반적인 고주파 열 치료나 신경성형술로는 완치가 힘들지만 신개념 하이브리드 고주파 특수 내시경 치료술을 할 경우 100명 중 98명이 수술 없이 완치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수술 후 바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조 원장의 말에 H 씨는 15분 정도 하이브리드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을 받고, 증상이 말끔히 호전돼 당일 퇴원했다.
고주파 치료술은 1mm의 카테터 또는 2∼3mm의 특수 내시경을 병변 부위에 집어넣어 튀어나온 디스크를 치료한다.
단순한 통증 치료 아닌 근본적 해결로 완치 가능해
7년 전부터 시행한 강남초이스 정형외과의 하이브리드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은 기존의 고주파 열 치료와는 차원이 다른 복합적인 신개념 치료법이다. 디스크 발병 부위를 정확하게 치료하는 동시에 압박된 신경에는 신경 차단술을 진행해 디스크를 직접적으로 치료할 뿐만 아니라 간접적으로 압박된 신경의 부종과 신경 염증을 동시에 해결하는 치료법이다.
고주파 치료술은 국소 마취하에서 직경이 작은 1mm의 카테터 또는 2∼3mm의 특수 내시경을 발병 부위에 집어넣어 튀어나온 디스크를 치료한다. 발병 부위가 큰 경우나 터진 디스크는 집게를 이용해 제자리로 집어넣은 후 플라스마 고주파를 쏘아 디스크를 수축, 응고시킨다. 병변 부위가 크지 않은 경우는 플라스마 고주파 열을 이용해 튀어나온 디스크를 수축시켜 만들어 디스크를 안으로 들어가게 한다. 이로 인해 궁극적으로 눌린 신경 압박이 풀리면서 디스크가 제자리를 찾게 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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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원장은 “고주파를 이용한 디스크 치료술은 근본적으로 디스크를 치료하는 ‘직접 치료’ 시술이기 때문에 수술 없이 완치가 가능하지만, 치료 의사의 임상 경험과 전문적이고 기술적인 능력에 따라 치료 결과가 달라진다”며 “일반적으로 디스크 질환은 자기도 모르게 진행된 상태에서 갑자기 어떤 동작이나 행동을 하다가 발생된 경우가 많은데, 바쁜 일정 등을 이유로 간단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초기 디스크의 단계를 지나고 오는 경우가 많아 상태가 심각해지기도 한다”고 전했다.
수술이 꼭 필요한 환자는 2%, 대부분 고주파 시술로 치료 가능
디스크는 척추뼈 사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 전후 X-ray.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는 시술 시간이 짧고 수술보다 간단하지만 고도의 정밀함과 정확한 치료 기술을 요한다. 따라서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강남초이스 정형외과병원은 비수술 고주파 치료 척추관절병원으로 1년에 1000번 이상의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7년간 수천 번의 비수술 집도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돼 있으며, 매년 해외에서 의사들이 비수술 고주파 디스크 치료를 배우러 오는 등 국내에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인 비수술 척추 치료 기술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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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초이스 정형외과병원은 7년 전 국내 최초로 고주파 시술을 시작한 이후 현재 1만 명이 넘는 환자를 시술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대학병원 교수 출신의 숙련된 척추 치료 원장들이 시행하는 세밀하고 정확한 고주파 디스크 치료로 내원 환자들의 치료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박진혜 기자 jhpark102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