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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JYP 구애 거절하고 아이유 소속사로 간 이수민, 연습생 끝판왕?

입력 | 2017-10-30 13:26:00

사진=SBS ‘K팝스타 6’ 캡쳐


‘믹스나인’ 이수민이 첫 방송 이후 화제에 올랐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는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이 출연해 양현석과 가수 씨엘의 심사를 받았다.

이날 가장 화제를 모았던 인물을 바로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이수민이었다. 이수민은 타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 전적이 있는 연습생은 배제시키겠다는 양현석에게 유일하게 합격을 받은 연습생이다.

앞서 이수민은 오디션 프로그램 Mnet ‘프로듀스 101’과 SBS ‘K팝스타 시즌6’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수민은 판타지오 소속 연습생으로 ‘프로듀스 101’에 출현했으나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하고 31위를 기록해 데뷔 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개인 연습생으로 다시 도전한 ‘K팝스타 시즌6’에서 이수민의 진가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수민은 ‘K팝스타 시즌6’ 출연 당시 뛰어난 춤 실력 뿐 아니라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심사위원을 비롯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K팝스타 시즌6’ 출연 당시 캐스팅 오디션에서 국내 연예기획사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YG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양현석과 박진영이 서로 이수민을 데려가기 위해 신경전을 벌이는 등 이수민을 향한 러브콜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수민은 ‘K팝스타 시즌6’에서 참가자 전민주, 고아라와 걸그룹을 결성해 TOP4까지 오르며 실력과 스타성을 증명했다. 

이후 아이유가 소속되어있는 페이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은 뒤 연습생으로 돌아간 이수민은 이번 ‘믹스나인’에서 다시 한번 데뷔를 두고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수민은 ‘믹스나인’ 에서 합격과 동시에 첫 번째 기획사 투어 영업 사전투표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데뷔 가능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믹스나인’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역시 이수민 클라스가다름(smc8****)”, “오디션에서만 듣긴 아까운 목소리지.(엔***)”, “더 포스가 생겼네요! 항상 응원합니당!(임*)”, “오디션이란 오디션은 다나오네 간절함의 끝이 데뷔이기를(위*) ”, “101 때부터성실한 모습 보기 좋았어요 이번에 꼭 대박나길(배**)” 등 이수민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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