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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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가 드디어 ‘꽃보다 청춘’ 촬영을 위해 출국했다.
tvN은 11일 “‘신서유기4’에서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의 활약으로 결정된 외전을 연말 방송한다”며 “위너가 함께하는 ‘꽃보다 청춘’이 방송된 후 강호동과 ‘신서유기’ 멤버가 함께하는 ‘강식당’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위너는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소셜미디어와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인천공항에서 위너를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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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누리꾼은 “위너는 광고 촬영하는 줄 알고 전날 관리까지 받고 옴 → 브이앱에서 팬들에게 일 있다고 얘기도 함 → 진짜 광고 촬영에 간식차 온 것처럼 커피 차도 보내줌 → 결론은 죄수복 입혀서 인천공항 끌려감 ㅋㅋㅋ 이거냐고 ㅋㅋㅋㅋ 신서유기팀의 빅픽쳐?!”라는 글을 올려 주목받았다.
앞서 ‘신서유기4’ 신효정 PD는 “‘꽃청춘’은 당사자가 여행 간다는 것을 몰라야 하는데 방송으로 다 알려져 난감하다”며 위너 멤버들을 향해 “싸놓은 짐부터 풀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승윤 가방 안에 없는 게 없다고 하더라. 송민호에게 ‘미안하다’면서 마치 프로젝트가 무산된 것처럼 떠보려고 했는데 못 알아듣는 척한다”고 호소한 바 있어 과연 ‘신서유기4’ 제작진이 어떻게 위너를 속였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