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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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한 이탈리아 출신 셰프와의 이혼설에 휩싸인 배우 옥소리(옥보경·49)가 17일 “현재 아이들의 양육권 재판이 진행 중”이라며 심경을 밝혔다.
옥소리는 이날 f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작년 2월 17일 전 남편(셰프 A씨)이 여자가 생겼다며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했고, 한 달 뒤인 3월 17일 아이들과 나를 두고 함께 살던 집을 혼자 떠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1년 A 씨와 재혼 후 두 아이를 낳은 옥소리는 현재 양육권 재판이 끝날 때까지 임시적으로 1주일에 3.5일 씩 아이들을 돌보라는 재판부의 지시에 따르고 있다. 수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일요일 아침 7시 30분까지 A 씨가 아이들을 맡으면, 일요일 아침 7시 30분부터 수요일 저녁 7시 30분까지는 옥소리가 아이들을 돌보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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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옥소리는 지난 2007년 전 남편인 배우 박철과의 이혼 및 양육권 소송을 벌였으며, 2011년 이탈리아 출신 셰프 A 씨와 재혼해 대만으로 이주했다. 박철로부터 간통 혐의로 피소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옥소리는 2014년 연예계 복귀를 타진한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