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2016년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369억 원, 영업손실 19억 원, 당기순손실 34억 원을 기록했다고 금일(9일) 밝혔다.
주요 라인업의 매출 순위 하락 및 신규 모바일 게임들의 출시 일정 변경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16% 하락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적자 전환했다. 4분기에는 매출 75억원, 영업손실 10억원, 당기순손실 11억원을 기록했다.
와이디온라인은 전년 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적자 전환에 대해 자체 개발 신작 라인업 증가로 인한 대규모 개발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가 주요 요인이였다고 밝혔다. 여기에 지난해 2분기 일부 수익성이 없는 모바일게임 서비스 종료에 따른 무형 자산 감액도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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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온라인 기업 이미지(출처=게임동아)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