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수가 지난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루시드 드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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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수가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내 외모는 평범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팬들이 고수의 발언이 ‘망언’이라며 “살기 싫어진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고수는 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 코너에 초대돼 자신의 외모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외모는 별로 생각 안 하는 것 같다. 평범한 것 같다. 평범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배우가 누구냐’라는 질문에 “정말 많이 있다. 요즘 많은 분들이 정말 잘생기지 않았냐”라며 “정우성 선배님, 이병헌 형님도 매력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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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 정우성은 인정하네 정우성 실물 바로 앞에서 보고 싶다(cws5****)”, “사람들이 다 정우성 잘생겼다 하는데 왜 난 느끼하지(jeon****)”라는 의견을 남기는 등 배우 정우성의 외모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한편 고수가 출연하는 영화 ‘루시드드림’은 대기업 비리 고발 전문 기자 대호(고수)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드림(자각몽)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SF 스릴러로 오는 2월22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