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유닛 서바이벌 ‘소년2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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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소년24’의 멤버 화영이 지인과 통화 중에 팬에 “입 냄새 난다”고 막말해 파문인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화영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앞서 화영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익명의 네티즌이 화영과의 통화 녹음 내용을 지난 7일 오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유포했다. 해당 음성 녹음에는 화영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하이파이브를 매일 팬들과 700~800명 하는 데 토할 것 같다”, “팬들에게서 입 냄새가 난다”라고 말을 하며 비속어와 욕설을 사용했다.
화영의 해당 막말에 온라인상에서는 9일 현재까지 화영을 비난하는 목소리로 가득했다. 네티즌들은 “가식이라도 떨어보지 이게 뭐하는 짓인가 아이돌 그룹으로 떴다고 혼자 대단한 줄 착각, 가정교육조차 안 되어있네(h2j9****)”, “벌써 저렇게 건방을 떨고 스타 코스프레야(hkna****)”, “소년24 나가고 싶어서 일부러 저러는 듯(0129****)”, “와 쓰레기(tlsg****)”, “팬들은 싫고 아이돌은 하고 싶어?(jess****)”, “같은 그룹 애들은 뭔 죄야(toto****)”라며 화영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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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소년 화영의 거취 문제에 대한 최종 입장은 다음 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소년 화영은 10일 ‘소년24 LIVE Concert’ 공연 분부터 출연하지 않는다”며 “마지막으로 ‘소년24’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에게 큰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