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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시두스보]글로벌설명회 4대 주제

입력 | 2016-10-11 03:00:00


 이번 쓰촨성 글로벌 설명회는 크게 4개 주제로 진행됐다.



절세의 경관 파산촉수(巴山蜀水)


설명회의 홍보영상 제1장은 쓰촨의 산수였다. 하늘이 내린 땅이라는 별칭에 맞는 아름다운 대지와 여유로운 생활환경, 다양한 문화 등을 담았다. 또 중국의 국보인판다, 선경을 방불케 하는 구채구, 지구의 마지막 낙원 샹그릴라, 중국 최고의 드라이브코스인 쓰촨-티베트도로 등이 소개됐다.



촉도(蜀道) 세계 유산 등재 신청


지난 해 쓰촨 촉도는 유네스코 세계자연·문화유산 후보에 올랐다. 촉도는 쓰촨으로 통하는 험준한 길이다. 성 정부는 올해 안에 촉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류와 환경보호계획 초안을 완성하고 내년에 자체 심사를 한 뒤 2020년까지 세계유산에 등재한다는 계획이다. 쓰촨성은 인리(尹力) 성장을 소조장으로하는 촉도세계자연·문화유산 등재사업 지도소조를 설립하고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막판 스퍼트를 시작했다.



경제대성(大省)에서 경제강성(强省)으로

지난해 말 쓰촨은 중국 정부의 전면적인 혁신 및 개혁 추진 시범구로 지정됐다. 이어 올해 중앙정부는 쓰촨자유무역 시험구를 설립키로 했다. 쓰촨은 서부지역 대표 도시의 개방 정도를 업그레이드 하고 내륙의 개방전략을 위해 지지대 역할을 해야 한다는 중앙정부의 지시에 따라 내륙 개방형 경제를 발전시키고 내륙과 연해지역, 변방지역과의 협동 개방을 실현한다. 통계에 따르면 쓰촨 경제총량은 중국 전체로는 6위, 서부에서는 1위다.



제2공항, 세계 5대주 연결


항공업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루트 회의가 청두에서 있었다. 청두시 정부는 쓰촨성공항그룹과 손잡고 6개 항공사와 9개 노선의 정기국제직항을 계약했다. 늦어도 내년 하반기엔 시드니, LA, 뉴욕, 마드리드, 소치, 두바이 등과 닿는 9개 직항을 개통할 예정이다.

현재 쓰촨성은 국가급 국제항공허브를 조성하기 위해 2019년까지 총 60만m² 규모에 연 이용객 4000만 명을 소화할 수 있는 1기 공정을 완성할 것이다. 이로써 청두는 베이징, 상하이에 이어 중국에서 세 번째로 제2공항이 들어선 중국 도시로 된다.

화시두스보 기자 량보(梁波) 인 항 (殷航) 두장첸(杜江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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