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부문/ 제주항공 최규남 대
여기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제주항공을 비롯해, 세부퍼시픽, 녹에어, 녹스쿠트, 스쿠트, 타이거에어싱가포르, 타이거에어오스트레일리아, 바닐라에어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호주를 대표하는 LCC 8개 사가 참여하고 있다.
제주항공이 2015년 1월 창립 10주년을 맞아 발표한 비전 선포식에서 ‘세계 유수의 항공사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군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데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힌 지 1년여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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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소비자들은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8개 항공사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여정의 여행이 가능해진다. 특히 제주항공은 해외 판매 채널이 강화되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여행객 유치를 위한 경쟁력이 높아지고, 나아가 이들을 대상으로 한 인천공항 거점의 다양한 연결 상품 판매가 가능해진다.
최규남 대표는 “제주항공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LCC 얼라이언스 결성을 통해 소비자 편익 확대로 아시아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높여 간다는 계획”이라며 “향후 회원사들끼리의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통한 경쟁력 제고 방안에도 더욱 힘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