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이 12만5228건으로 집계돼 7월(11만211건) 대비 13.6%, 지난해 8월(11만7280건) 대비 6.8%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8월 전월세 거래량은 98만30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1만1000건) 대비 2.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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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수도권이 8만4046건 거래되며 전년 동월 대비 7.1%, 지방(4만1182건)은 6.1% 증가했다.
유형별 거래량은 아파트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9%, 아파트 외 주택은 3.5% 증가했다. 전세는 전년 동월 대비 7.1%, 월세는 6.4% 각각 늘었다.
올 들어 8월까지 월세비중은 아파트(40.4%)는 전년 동기 대비 2.6%p, 아파트 외 주택(50.3%)은 1.4%p 증가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