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석진. 사진출처|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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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하석진의 ‘리얼’한 연기가 화제다.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 출연 중인 하석진이 극중 실제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실감 나는 연기로 호평 받고 있다.
하석진은 극중 퇴근 후 혼자 술 마시는 모습을 촬영할 때 이를 더 자연스럽게 보이기 위해 실제 소주를 한 두 잔 정도 마신 채 카메라 앞에 나선다. 이어폰을 꽂고 있는 것도 단지 설정이 아니다. 자연스럽게 보이기 위해 실제로 클래식 음악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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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적인 모습 역시 마찬가지. 3년 계약기간에 100억원을 받는 스타강사라는 설정에 맞춰 시계 등 액세서리도 명품 한정판만을 고집하고 있다. 모두 대여해서 쓰는 것이라 각별히 조심하면서 촬영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고집 센 캐릭터의 성격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파마까지 했다.
이경후 기자 thisc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