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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 ‘구르미 그린 달빛’ 5회 첫 등장…박보검 호의 착각 “그러실 것까진 없는데”

입력 | 2016-09-06 10:07:00

사진=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캡처


배우 채수빈이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첫 등장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 4회까지 등장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던 채수빈(조하연 역)은 5회에 첫 등장, 박보검(이영 역)에게 한 눈에 반하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극중 조하연은 안동김씨 가문과 함께 조선 당대 최고 명문가인 풍양조씨 가문의 규수로, 시대를 뛰어넘은 신여성이자 사랑 앞에서 더 당당해지는 여자로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조하연은 풍등제에 참석해 풍등을 사려던 중 돈을 잃어버린 것을 깨닫고 당황해 했다. 마침 풍등 파는 아이와 이야기 중이던 이영이 풍등을 다 사겠다고 했고, 자신에게 반해서 그랬다고 착각한 하연은 "그러실 것까진 없는데"라며 좋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이영이 풍등 파는 아이에게 "소원을 빌고 싶으나 돈이 없는 사람에게 나눠주거라"라고 말했고, 조하연은 자신이 동정 받았음을 깨닫고 당황했다. 하지만 자신이 이영에게 호감을 갖고 있음을 알게 된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츤데레 왕세자 이영과 남장 내시 홍라온의 예측불허 궁중위장 로맨스를 그린 18부작 드라마로,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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