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것이 알고싶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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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일본 효고현 한인 여대생 사망사건을 다룬다.
이날 오후 방송되는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1032회에는 ‘57일간의 기묘한 동거-효고현 한인 여대생 사망사건’이란 주제로 일본 유학 중 사망한 한국인 여대생의 죽음을 집중파헤친다.
주인공 하나(가명·23)는 지난해 5월 26일 일본 효고현에서 숨을 거뒀다. 사인은 출혈성 쇼크. 검사 결과, 몸 안의 뼈들이 부러지고 장기가 손상됐을 뿐만 아니라 장기를 보호하는 복막까지도 망가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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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와 학교 근처의 멘션에서 57일간 함께 살아온 김재민은 사고 당일 하나를 응급실로 데려온 사람이다.
사건 발생으로부터 일년이 흐른 지난 9일. 일본 고베 법원에서는 하나의 죽음을 두고 첫 공판이 열렸다. 김재민은 “솔직히 억울하다”면서 “저를 의심하는 것도 속상하고,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2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