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헌터스 어드벤처’, 모바일 게임시장에 신선한 충격…왜?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의 첫 퍼블리싱 모바일 게임 ‘헌터스 어드벤처(Hunters Adventure)’가 재미있는 콘텐츠와 개성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에 신선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헌터스 어드벤처’는 최근 진행한 비공개 테스트(CBT;Closed Beta Test)에서 독창적인 콘텐츠와 시원시원한 슈팅 액션(Shooting Action)으로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용자들은 두 개의 캐릭터 조합을 구성해 전투에 참여하며, 쏟아지는 총알 세례를 헤쳐 나가며 액션의 쾌감을 느낄 수 있다. 각 스테이지에서 만나는 보스 몬스터를 고전게임처럼 패턴을 찾아 공략하거나 탱크와 보스를 타고 전장을 누비는 콘텐츠는 헌터스 어드벤처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재미요소다.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플레이 할수록 새로운 헌터를 수집하고 싶다”, “탱크를 타며 전장을 초토화하는 ‘탈것 모험’ 모드가 신선하고 재미있다”는 등의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헌터스 어드벤처’는 게임 외적인 요소에서도 차별화를 두고 있다. 피라미드, 만리장성 등 미스터리한 고대 유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토리는 물론, 캐릭터들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특히, 게임 공개와 동시에 엔씨소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로 공개된 ‘헌터스 어드벤처’ 26부작 애니메이션에서는 게임의 배경은 물론 게임 속 캐릭터들의 개별 스토리까지 볼 수 있다.
 
 이용자는 단순히 게임만을 즐기는 것이 아닌 애니메이션을 통해 메인 캐릭터인 ‘케빈’, ‘키라’ 등과 함께 모험을 떠나며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에 빠져든다. 이는 기존 모바일 RPG와 차별화된 ‘헌터스 어드벤처’만의 강점이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퍼블리싱의 첫 단추로 ‘헌터스 어드벤처’를 선택한 것은 시원하고 통쾌한 액션과 독창적인 게임성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획일화되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게임의 본질적 가치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을 서비스하고, 그들만의 강점을 보여주는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