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기 매출액 134.7억 전년 동기 대비 27.9% 상승, 역대 최고치
- 영업이익 9.8억 2분기 연속 흑자전환
- 인공지능(AI) 관련한 신사업 추진과 적극적인 M&A, 투자활동 병행 예정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금일(9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6년도 1분기 매출액 134.7억 원, 영업이익 9.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1분기 실적은 이스트소프트의 역대 최대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9% 분기 매출액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 매출액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 역시 9.8억 원으로 집계되며,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연속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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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4일 이스트소프트는 대대적인 내부 체질 개선을 진행하고 이를 통한 질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 향후 10년간의 사업 전략을 발표하는 ‘비전 2025' 행사를 사내 방송국 이소TV를 통해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상원 대표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기초 체력으로 삼고, 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분야 사업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연구 개발과 투자를 단행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정 대표가 밝힌 중장기 발전 계획 실행을 위해 인공지능 관련 내부 인력 양성은 물론, 과거 내부 역량에 의존적이던 방식을 벗어나 적극적인 M&A와 투자를 통한 사업 확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스트소프트 2016년 1분기 실적 자료 (출처=이스트소프트)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영준 기자 zoroas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