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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차지연, 아프리카어 개인기에 유재석-유희열 ‘당황’…“줄루어, 배 터진 개구리 얘기다”

입력 | 2016-03-30 16:42:00

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 캡처


뮤지컬배우 차지연이 ‘슈가맨’에서 아프리카어 개인기를 공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서는 플라워와 러브홀릭 지선이 출연, 거미와 차지연이 ‘쇼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슈가맨’에서 차지연은 최근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로 인기몰이 중인 가수 거미를 기선 제압하겠다며 아프리카어를 발사(?)하기 시작했다.

차지연은 혀를 ‘똑딱’거리며 알아들을 수 없는 아프리카어를 읊조리기 시작했다. 이에 유희열, 유재석은 “그런 말이 실제로 아프리카에 있냐”라고 물었다.

차지연은 “실제로 있다. 줄루어다”라며 “2006년에 ‘라이온킹’할 때 제 역할이 주술사였다. 그때 아프리카어 줄루어를 실제로 했다. 이게 배 터진 개구리에 대한 얘기라더라”며 아프리카어 개인기에 대한 비화를 전해 관심을 모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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